회사에서 점심을 먹기위해 갈곳을 찾는중 근처 담원순대를 가게 되었어요.
언제부터인가 사람이 엄청나게 많아져서 가고싶어도 갈수 없었던 순대국밥집 담원순대!
꼭 가보려고 회사 점심시간 몇분전에 미리가서 예약을 해서 가게 되었어요.
다행이 이곳은 테이블링이 있으니 편하게 예약할 수 있었어요.
서울 순대국 맛집으로 까지 되어있으니 더욱 기대가 되었어요!
점심시간이라서 사람이 많아 대기번호순으로 앞에 14팀이나 있었는데 20분만에 들어가게 되었네요.
아무래도 순대국밥이라 회전율도 좋고, 좌석도 많아서 얼마 안기다려도 자리가 빠르게 난거 같아요.
식사류는 순대국과 뼈해장국!
순대국3개와 뼈해장국1개 그리고 곁들임류 토종순대 1인분을 시켰어요. 회사동료 한분은
순대국밥을 별로 좋아하질 않아서 뼈해장국을 시켰네요.
회전율이 빠른 이유가 느껴지는게 직원들이 이미 자리에 밥과 야채를 셋팅해 놓으셨다는....
다진마늘, 다대기, ?, 새우젓이 이렇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동료분이 시킨 뼈해장국~ 허겁지겁 드시는걸로 봤는데 맛있었던거 같아요!
순대국밥에 이미 양념이 다 되어 있어서 따로 더 넣지 않아도 괜찮고, 위쪽 사진을 보면 다진마늘 한스푼 첨가하는게
맛있다고해서 딱 그거 한스푼만 넣고 먹었네요.
순대국밥을 자주 먹는건 아니지만 국물이 깊고 깔끔해서 이 맛에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구나 하고 알게되었어요.
근처 맛집인 농민백암순대를 가보진 않아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여기도 다른 순대국밥집에 비해서 맛집이라는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식사에 이어서 바로 나온 토종순대
정말 메뉴 나오는게 엄청빠릅니다. 앉으면 얼마안되서 바로 다나오는...
토종순대는 순대국밥에 비해서 저에겐 보통 다른곳에서 먹는 토종순대와 비슷했어요.
순대국밥이 너무 맛있어서 그런가?ㅎㅎ
여튼 이 곳 담원순대는 사람들이 줄설만 한곳이고, 너무 맛있는 맛집임에는 분명하네요.
앞으로는 자주 가도록 해야겠어요. 물론 사람이 많아서 예약을 미리 걸어야 하지만,,,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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