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주 와이프와 함께 캠핑후 귀가하는길에 점심을 같이 먹자고 하여 찾아가게된 마석맛집 오리사냥!
와이프가 어릴적 살던곳이 마석인데, 가족들끼리 자주 오던곳이라고 하여 가게되었다.
매달 2,4 째주 수요일이 정기휴무이며, 11:00~23:00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캠핑하고 가는길이라 주차관련이 잘되어 있어서 일단 만족스러웠다
이 곳은 모범음식점! 모범음식점은 진리입니다.
건물이 큰 만큼 내부가 엄청나게 크고 자리도 많다!
자리도 넓게 되어있어서 얘기하고 먹기 편하고 좋았다.
메뉴판은 내가 앉은 자리에서 연통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다....흑...
주차를 하고 늦게 들어갔는데 와이프가 이미 시켜놓은 기본꼬치구이(꼬치8개/54,000원)....
주인장 아저씨가 2명이서 먹기 충분하다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뭔가 이상했다....54,000원에 꼬치 8개...?
일단 테이블은 이렇게 되어있다,, 의문투성이,,,이게 뭘까...?
밑반찬 셋팅으로 위 사진처럼 나왔다. 백김치랑 무우말랭이가 아주 맛깔났다.
그리고 센스있게 고추와 마늘, 양념들은 각자 1개씩 센스가있는 셋팅이었다.
그리고 밑반찬들은 전부다 리필이 가능하도록 셀프바가 존재한다.(백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2번정도 리필...)
오리꼬치가 나왔는데 엄청컷다. 가격이 납득이 되는 사이즈!
꼬치가 나오고 꾀 있다가 불을 넣어주셨는데...손님이 꾀 있기도 했고 숯의 양을 보니 아...그럴만 하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는
양의 화로? 숯의양이었다.
위 사진처럼 요렇게 셋팅이 되면 이제 꼬치를 셋팅하여 굽으면 된다. 양꼬치 굽는 형식과 유사하게 굽으면 된다.
처음 왔다고 하면 자세히 설명을 해주시니 설명을 참조하기 바란다.
양쪽에 양파와 버섯을 넣고 고기가 다 익으면 고기를 뺴서 오리기름과 함께 익혀주면 된다.
이렇게 구워먹은 오리고기를 먹으면 아주 군침이 좔좔...엄청 맛있었다.
처음에 가격생각하면 너무 비싸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런 생각이 잘 들지 않았고 한참을 먹어도 양이 많이 남는데 애초 먹는양이 그렇게
크지 않은 나와 와이프에게는 너무 많은 양이었다,, 양이 적든 많든 뭐 엄청 맛있게 먹다가 아 맥주한잔이랑 먹으면 딱 좋을텐데.. 차를 끌고
와서 먹을수가 없었고, 와이프는 날 아주 놀리며 맛있게 맥주를 먹었다....(_ _)
고기를 먹다가 놀란 사실은...아직 여기에 오리탕?이 더 나와야한다는것이다.
우리는 고기를 다 굽고 직원분께 얘기하여 오리탕을 받았고...
들꺠가루가 듬뿍들어가있는 이 오리탕은 뭔가 감자탕과 비슷한 맛이난다. 오리도 부드러웠고 맛있었지만 너무 배부른 상태여서
얼마 먹지 못한게 아쉬웠다.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아주 높은 음식점이었다.
음식의 맛, 매장의 깔끔함, 주차장의 편의성, 화장실도 깔끔!
각종모임이나 가족외식으로 추천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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