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오리고기] 서울집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연말이기도 하여 간만에 친구를 만나러 반대편인 영등포구청역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저녁을 먹기위해 동네주민인 친구가 픽한 오리고기 맛집이 있다고하여 방문하였습니다.

 

 

오래되어 보이는 집이라 맛집이구나 라고 생각하고 들어가게 되었고,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해서 저는 편했습니다.

 

안에 들어가니 할머니, 할아버지와 젊은 한분이 일을 하고 계셨으며, 생각보다 가게가 크지는 않고 테이블이 4인석으로 8개? 정도 있었네요.

 

 

메뉴판은 이렇게 심플하게 되어있습니다.

 

오리는 무조건 주물럭이 짱이라는 생각이 있어서 주물럭2인분들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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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찬은 위 사진처럼 '양파절임, 미역국, 절인무, 김치, 절인양파' 이렇게 간단하게 나오고 메뉴를 시키니 빠르게 나오는 편입니다.

 

그리고 좋은건 역시 직접 굽지 않아도 되는거겠죠? 일하시는 할머니께서 오리고기는 손을 대지 않아도 다 구워주셔서 너무 편하였습니다.

 

 

다 구워주셔서 먹게된 오리주물럭! 양념도 맛있고 최고였습니다.

 

친구와 술을 곁들여 먹었는데, 안주로 최고더군요.

 

 

그리고 오리고기에 볶음밥을 먹는건 국룰!

 

술을 많이 먹었는데도 볶음밥까지 챙겨먹은걸 보면 맛집이긴 하였나 봅니다

 

 

술에 취해서 사진을 찍다보니...흔들렸네요..

 

오리주물럭2인분에 추가 1인분, 볶음밥 + 소주4병....

 

성인남자 둘이서  많이도 먹었네요...

 

가게의 깔끔함을 되게 중요하게 여기고 화장실 또한 체크를 하는데 밖으로 나가지 않고 가게 안에 있어서 괜찮았고

 

영등포구청역이랑도 가까워서 접근성이 좋고 오리고기맛도 좋고, 사장님도 친절하고 다음에 다시한번 방문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