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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포천] 까막골 동치미막국수 내돈내산 후기

by 고래밥89 2025.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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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이후 아주 오랜만에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가는 길 근처에서 맛있어 보이는 곳을 찾아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길을 나섰는데요. 이번에는 항상 궁금했던

 

포천의 까막골 동치미 막국수집을 다녀왔습니다.

 

언덕을 넘어가는 길에 엄청나게 큰 건물이 자리 잡고 있어 그냥 지나치기 어려웠는데,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네요.

 

 

주차장도 굉장히 크게 되어있어서 주차하기 편하답니다.

 

 

영업시간은 위와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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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고객 휴게실 및 대기실이 있고, 저기 안쪽으로는 주방이 있더군요

 

저희는 웨이팅이 없어서 바로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식당내부는 굉장히 넓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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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으로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었고, 옹심이, 보리밥, 막국수가 메인 메뉴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저와 와이프는 옹심이 칼국수와 막국수 세트를 주문했어요! 😊

 

물은 셀프이기 때문에 직접 셀프바에서 가져와야 하는데요. 겨울이라 그런지, 위 사진처럼 따뜻한 물을 별도로 준비해 두셨더라고요.

 

게다가 몸에 좋을 것 같은 메밀차까지! 작은 배려지만,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

 

그리고 반찬이 있는 셀프바입니다.

 

기본 반찬은 제공되므로 처음부터 가져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로봇이 서빙을 하는데 너무 이목을 끌어서 재밌네요!

 

 

기본으로 나오는 밑 반찬입니다.

 

저희가 셋트를 시켜서 보쌈이 나오므로 쌈장과 새우젓이 나왔을거 같네요.

 

 

동치미입니다. 시원하게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위의 사진에 적힌 메뉴 먹는 방법처럼 물 or 비빔으로 먹고 싶으신분은 동치미를 이용하여 드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서비스(?)로 나오는 보리밥!

 

감칠맛나지만 너무 맛있었네요.

 

 

기다리다가 나온 막국수!

 

2가지를 동시에 먹을수 있다는것은 매우 좋은것 같습니다.

 

 

셋트로 시켰기 때문에 나온 보쌈 맛보기!

 

무난무난하게 맛있었습니다.

 

옹심이 칼국수입니다.

 

국물이 진하고 찐해서 정말 좋았어요. 옹심이도 푸짐하게 들어 있어서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저희는 옹심이 칼국수 + 막국수 세트를 주문했는데요.

 

막국수도 꽤 맛있었고, 물보다는 비빔 막국수가 더 맛있었습니다. 옹심이 칼국수 역시 기대만큼 맛있었고요.

 

두 메뉴를 합쳐 총 3만 원이 나왔는데, 가격은 적당했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무엇보다 양이 엄청 많았어요!

 

평소 음식을 남기는 걸 좋아하지 않는데, 꽤 많이 남기고 나왔네요.

결론적으로 포천에 들렸다가 가는길에 보이시면 한번쯤 드셔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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